국제금시세, 금값, 1주일래 최대폭 하락

- 국제 금 값은 13일(현지시간) 1주일 만의 최대폭으로 하락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 판단을 상향하면서 추가 부양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기 때문으로 보임

-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3% 내린 온스당 1694.20달러에 거래

- 금값은 정규 장 마감 후 전자거래에서 한 때 1.2% 떨어져 1678.60달러를 기록

-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성명

“최근 미국 경제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불안도 많이 해소됐다”는 점을 인정함

“최소한 오는 2014년 말까지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 적극적인 금융통화정책은 이어갈 것임을 확인

“노동시장 상황이 더 개선됐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간 뚜렷하게 하락했지만 높은 수준으로 남아있다”고 진단

- 4000억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과 모기지담보부증권(MBS) 재매입 등 기존조치는 유지할 것

- 연준의 발표로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경기 회복세에 기반한것인만큼 투자심리가개선